







또한, 류영승님도 2호기를 제작하고 음질 튜닝하시면서 경험했던 이야기를 짧고 임팩트있게 해주셨습니다. 입력부에 대한 중요성과 제작 난이도 등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느낌은 비교적 밸런스가 잘 잡혀있던 소리였다고 생각하는데, 화려한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는지 강한 인상은 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뭐 잠깐 들어보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기기간의 조합 문제로 인해 성능을 100% 뽑아내지 못하고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특히, 프리와 파워의 부조화 그리고 텔로스가 아마티를 충분히 통제하지 못하는 것 같은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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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정말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고요. 특히 초하이엔드 제품(대충 시스템 가격이 추정으로 약 4억? 정도로, 파워가 골드문트 텔로스2500으로 약 2억, 스피커가 1억 2천, 기타 소스기기까지 합치면?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ㅎㅎ)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라는 기대감에 더욱 설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들어보니......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나요? 엠파워보다 못미치는 소리를 들려주더군요.. 어떤 이유가 있긴 하겠지만요.
혹시 저만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솔직히 몇억짜리 시스템보다 다이매니아 시스템의 소리가 훨씬 듣기 좋았습니다.
이번 엠파워 대단히 기대되는 프로젝트라 생각됩니다. 김박사님께서 어제 들려준 엠파워의 소리가 7~80%의 성능만을 보여주신거라 하셨으니 더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참여인원을 제한하신다고 하니 신경 많이 써야 할 듯 하네요.^^
운영진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리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한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다이매니아 시스템을 지금까지 간접적으로 들어오면서 정말로 궁금했었습니다.
녹음상태를 고려해도 잘 조합된 어지간한 하이엔드보다 좋게 들렸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부터는 다이매니아의 자작품위주로 전체 시스템을 재구성할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이듭니다.비록 제작설명회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무언가를 시작하면 끝을 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끈기와 내재된 장인정신을 재확인 한 듯 합니다.취미라고는 하지만 그동안 스텝분들이 흘렸을 땀과 고민이 눈에 선합니다.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
최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무척 참여하고 싶었지만 사업계획서로 평일 주말도 없이 정신없는 상황이라서(게다가 이번주는 아버님 생신까지) 도저히 참석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마음만은 대전에 있었습니다.^^
상용고가 시스템을 갖춘 몇곳을 다니며 들어본적이 있기도 했지만 늘 실망스러운 소리였는데, 이번에는 고가의 상용 시스템과 함께 시청회겸해서 여러가지를 들어보고 싶어서 더 가보고 싶었죠.
행사준비로 고생많으셨을 분들 수고 하셨고, 행사가 성공적인 듯하니 고생하신분들 노고에 힘을 보태는듯합니다.
파워앰프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파워앰프에 들어가는 소자수급의 어려움과 다량의 부품과 페어매칭 등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25대 정도 한정하시는 듯 하네요. (부품수급 등을 생각해보면 10대도 아니고, 25대가 적은게 아닌듯합니다. )
저도 대충 이야기해보면 출력석 400개, 10W저항 400개를 측정했고, 측정후 욕심을 조금 버렸기에 스테레오2대를 만들수 있었으니까요.^^
다음 모임에는 제발 별일이 없어서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ㅎ -
다이매니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아, 그러고 보니 최정원님께서 참석하지 못하셨네요... 함께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
어제 최정원님 이름이 여러번 언급이 되었는데 귀가 간지럽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이번 엠파워 프로젝트에 중요한 부분에 지원을 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네 25대로 어제 말씀드렸는데,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말씀하신대로 부품 수급 때문입니다. 특히 티알은 전량 페어매칭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최근에는 수급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죠.
아무튼 다음 번 모임 때는 꼭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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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모임 참석하고 집에도착하니 날짜가 바뀌었 더군요^^ 오는길도 내내 즐거웠습니다
운영진의 수고로움으로 만들어낸 음의 깊은 울림이 감동 이였구요 반가운 분들을 만나 즐거웠습니다
저는 이번에 아주 놀라운 경험을 하였네요 저도 선배.고수들의 경험치를 따라 끊임없이 나름의 음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조언도 구했는데
이번 엠파워를 만나보니 그 노력이 그야말로 삽질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같은 엠파워가 2대 있었고 그중 한대는 날것 그대로 한대는 튜닝된 것인데 두 소리의 차이점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음 좋고 나쁜 차이점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차원의 소리였습니다
이런게 진짜튜닝 이구나 놀라웠고 또 절망하는 순간 이었네요^^ 그동안 제가 튜닝이라 했던 대부분이 그냥 응의 변화일 뿐이라는,,,
다이매니아의 쌓인 경험과 운영진의 아낌없는 헌신.협력이 실체를 들어내는구나 싶네요
김영규님의 조언이 녹아든 신의 한수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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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좀 더 대화나눌 기회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차시간이 바뻐서 커피마시다가 급하게 나왔네요..
즐거운 모임이었고 특히 고가의 시스템의 소리를 비청할 기회가 되어 무척 의미 깊었다고 생각합니다.
비청을 통해서 가격을 비교할게 아니라 가격을 뛰어넘어 그냥 소리 자체로 비교하여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고 엠파워도 꼭 참여하고 싶은데.. 역시 주머니 사정이 조금 고려해봐야 될 것 같네요..
일부 부품은 다 있어서 부분씩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공구 방식이 공감은 가는데 조금은 아쉬움은 있습니다.
김규겸님이나 허웅님하고도 이런저런 얘기나눠봤는데.. 저도 얻어먹기만 할게 아니고 짬 좀 내어서 개발쪽에 관심을 가져봐야 겠습니다. -
다이매니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분 공구 방식에 대해서는 스탭들도 많은 고민을 해봤는데, 가지고 계신 부품이 있다 하더라도 극히 일부일 확률이 높고 비용 측면에서 큰 세이브를 할 수 있는 부품들은 아닐 거라는 점 그리고 부분 공구를 하더라도 여분의 부품 확보를 위해 대부분 다시 참여할 확률이 높다는 점 등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는 점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시스템 공제와 부품 공구는 구분해야 한다는 생각이기도 하구요^^
마지막으로 승찬님도 개발 능력이 되시니 나중에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
서찬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4억 : 0.15억
클라라하우스의 4억이상의 오디오 시스템 : 다이매니아 1500만원정도의 오디오 시스템들(B&W 805d, M-Pre, M-Power, 다이매니아 DAC, ALIX…)
처음에 클라라하우스에서 M-Power 청음회를 개최한다고 해서 염려되었었는데
클라라하우스의 4억이상의 시스템과 비교청음시 다이매니아 오디오 시스템이 더 좋았으면 좋았지 못하지 않았습니다.
이박사님이 댁에서 듣던 엠파워 소리도 괜찮았지만 클라라하우스 같은 큰 공간으로 나오니 공간감, 저역, 울림, 밸런스 정말 나무랄데가 없었습니다.
이박사님 행사 주관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설계하느라 머리 싸매신 김박사님! 그리고 다이매니아 스텝진, 울산, 서울 등 멀리서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
David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저도 오전에 회의 마치고 이제 들어와서 안부전합니다.^^
무엇보다 많은분들이 참석해 주셨고, 먼거리에서도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엠프리 워크샵에 이어 두번째 공식모임을 가지면서 간략하게나마 각자를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서 이제는 온라인상의 익숙한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게 되어서 매우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새로히 오신 몇몇분들은 잠시 기억하지 못할수도 있겠지만, 말씀해주시면 기억할수 있을것 같구요^^ 다음 모임을 기약해 봅니다.
역시 온라인의 글보다는 직접 만나뵙고 인사나누는것이 더욱 정이 생기고 서로 가까워질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대전이라는 위치가 지방에서 찾아오시는 분들을 고려했을때, 적절했던것 같구요,,,장소 또한 넓직하니 청음공간으로 활용되는 장소라서 그런지 부담없이 준비한 기기들을 셋팅하고, 음악을 편안하게 들어볼수 있어서 아주 좋았던것 같습니다.
거기에,,,평소에는 접하기 쉽지않은 하이엔드 기기들과 1:1 매칭을 해보지는 못하였지만, 비교청취할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 인해 상대적인 느낌은 전달되었던것 같구요,,,저희 다이매니아 자작제품들에서 음질 추구하는 방향이 가격으로는 비교를 할수없는 고가의 하이엔드 기기들과 견주어도 별반 다르지 않는것 같아서,,,많은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공제개요시간에 제가 설계를 맡아서 진행하는 엠파워의 개념을 서로간 이해하고자 노력하였는데, 얼마나 많은도움이 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몇몇분들이 저에게 직접 찾아와서 전해주신 의견들은 매우 소중하게 경청하였구요,,,저희 스텝분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점도 이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이번 파워앰프 공제의 성격상 스텝분들의 소수의 인원이 시간을 내어서 25대 수량을 진행하는것도 매우 벅차다는 사실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많은분들과 공유하고 싶은마음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과, 방법을 여전히 모색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다양한 의견청취를 통해서 방법을 찾고자 한 이번 워크샵이 그런점에서도 매우 뜻깊은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찾아와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스텝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조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한 시간 정도 늦게 도착해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부랴부랴 맨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때마침 클라라하우스 시스템으로 8번 시디를 재생하고 있었는데.. 워낙 선곡이 좋아서 그런지 - 다이매니아 시디 시리즈가 모두 탁월하지요^^ - 음악만 즐기게 되더군요. 그런데 자리 탓인지 디테일한 소리는 듣기가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매칭 때문인지 세팅 탓인지 클라라 시스템의 밸런스가 잘 잡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빠르고 민첩하다는 골드문트 파워인데도 저역이 둔중하고 비대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전체 스케일에서 느껴지는 스피커의 가능성은 무시무시한 것 같았구요..
그리고 대망의 다이매니아 시스템을 들었습니다. 첫 음이 나오자 마자 눈이 번쩍 뜨였던 것은 북쉘프라고는 믿을 수 없는 805의 능력이었는데요.. 거의 40평에 육박하는 공간을 호령하는 솜씨가 대단했습니다. 저는 스피커보다 앰프에 조금 더 비중을 두는 타입인데 역시 파워가 훌륭하니 스피커의 풀 포텐셜을 다 끌어낸다 싶었습니다. 당연히 클라라의 소너스 아이다와는 리그가 다르지만 정교한 밸런스며 부족하지 않은 저역이 805에 푹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녹음에서 들었던 탁 트인 고역대 - 마치 청음회날 날씨 같은 - 가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엠프리 SE의 특성이 나타난게 아닌가 짐작해봅니다.. 세팅 첫 순서가 PRO2 모듈 자체 출력(트랜스포트)인 것 같았는데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부족하고 야윈듯하게 들렸습니다. 그런데 뒤로 가면서 DAC가 붙으니 확실히 중심이 내려오고 멋지게 균형이 잡히더군요.
엠파워가 탐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지만 아내가 함께 한 터라 짐짓 무관심한 척 하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내심 아날로그 시대의 마지막 유산 정도로 생각하고 평생 가져갈 요량으로 청음회에 간 것인데.. 가격이 노출되어서 아내를 설득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가격공개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뿔사!! 했습니다.ㅎㅎㅎ
청음회 이후로 엠파워에 제 메인 스피커인 Matrix802s3를 물리면 어떨까하는 욕망이 계속 꿈틀거립니다. 의외의 소득은 아내가 그날 소리를 듣고 좋은 오디오, 좋은 소리에 대한 개념이 생겼다고나 할까요? 차 안에서 CD를 들어보고 무척 실망하더군요. 집에 와서도 비록 서브시스템이지만 성에 차지 않는 것 같고.. 이번 청음회 덕분에 제 오디오 생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것 같습니다.^^ 여러 회원분들과 제가 존경해마지 않는 운영진과 스텝분들께 제대로 인사를 못 한게 너무 아쉽고요..(유영승님께서 뒤에 오셨을 때 악수를 청해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아내도 말했지만 취미생활을 이 정도의 전문성과 열정으로 하는 것은 유례가 드물고 정말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쓰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